ETF 시작하려는데 용어부터 어렵다구요? 핵심 개념 10가지만 알면 투자 기초는 OK!
안녕하세요! ETF에 관심은 있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셨던 적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에는 ‘기초지수’, ‘운용보수’, ‘순자산가치’ 같은 단어들이 너무 낯설어서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ETF를 시작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용어 10가지를 쉽고 친절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 하나만으로 ETF 기초 용어 마스터, 가능해요!
목차
순자산가치(NAV)
ETF가 실제로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말하며, 하루에 한 번 계산됩니다. ETF의 진짜 가치라고 보면 되고, 시장 가격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ETF를 관리하는 데 드는 연간 비용 비율로, 0.04%~1%까지 다양해요.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낮을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ETF 이름 | 운용보수 |
---|---|
SCHD | 0.06% |
JEPI | 0.35% |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배당금이 현재 ETF 가격 대비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ETF 가격이 100달러, 연 배당이 5달러면 배당수익률은 5%입니다.
- 📊 배당수익률 = 연간 배당금 ÷ ETF 가격 × 100
- 🔎 높은 수익률 ETF: QYLD, RYLD, JEPI 등
분배금(Distribution)
ETF에서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배당 성격의 금액입니다. ETF 내 배당 수익, 이자 수익, 옵션 프리미엄 등 다양한 수익이 포함되어 분배됩니다. 분기 또는 월 단위로 지급되며, 자동 재투자도 가능해요.
- 💰 JEPI: 월 분배금
- 📆 SCHD, VYM: 분기 분배금
기초지수(Underlying Index)
ETF가 따라가는 기준이 되는 지수입니다. 예를 들어 QQQ는 Nasdaq-100 지수를, SCHD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ETF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항목입니다.
- 📈 QQQ → Nasdaq 100
- 📈 SCHD → Dow Jones U.S. Dividend 100
운용자산 규모(AUM)
AUM은 ‘Assets Under Management’의 약자로, 해당 ETF가 얼마나 많은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규모가 클수록 안정적이고 유동성도 좋습니다. ETF 선택 시 중요한 참고 지표예요.
- 💼 VOO AUM: 약 400조 원
- 💼 JEPI AUM: 약 34조 원 (2025 기준)
ETF는 장중에 거래되므로 시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바뀝니다. NAV는 하루에 한 번만 계산되는 실제 자산 가치입니다.
운용보수가 높다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전략 ETF나 월배당 ETF처럼 복잡한 운용 구조일수록 보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봐야 해요.
네, AUM이 적으면 거래량도 적고 유동성이 낮아 거래 시 스프레드가 클 수 있어요. 규모가 큰 ETF를 고르면 안정적입니다.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고배당 ETF는 그만큼 성장성이 낮을 수 있어요. 안정성과 성장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네, 어떤 지수를 추종하느냐에 따라 구성 종목과 수익률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기초지수는 ETF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슷하지만 정확히 같지는 않습니다. 분배금은 배당금 외에도 옵션 수익, 이자 수익 등이 포함된 개념이에요. ETF에서는 '분배금'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ETF 투자에서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마치 외국어 회화의 기본 단어를 익히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소개한 10가지 용어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ETF 관련 정보와 뉴스가 훨씬 쉽게 다가올 거예요. 이제는 용어 때문에 멈칫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눈을 키워보세요. 여러분의 ETF 투자 여정을 응원합니다!